[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나창수 교수 학생연구팀(팀장 곽동욱)이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연구프로그램 우수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작약감초탕 추출 방법에 따른 투여가 근경련 완화 및 항피로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수행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리서치캠프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이 연구결과는 대체의학 분야 SCI학술지인 E-CAM 2015년 11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우수 발표에서 나창수 교수는 “학부생들이 연구 기획에서부터 완료까지 직접 진행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러한 기회가 더 많이 장려되어 앞으로 많은 예비 연구자들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팀장인 곽동욱 씨(한의학과 4학년)는 “학부생 입장에서 연구가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실제 연구를 시도해보며 한의학 분야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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