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북서부 시아파 지역인 칼드히미야의 검문소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테러범은 검문소에 접근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바그다드 상업 중심지 카라다에서 IS의 연쇄 폭탄 공격으로 최소한 29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고, 7일에는 살라후딘 주 발라드의 시아파 성지 '사이드 모하메드'에서 테러 공격이 감행돼 적어도 35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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