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전국에서는 총 7곳·5904가구(임대포함)가 분양된다. 지난주 분양물량인 1만1443가구보다 48% 감소했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6곳에서 진해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29일 서울 강동구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역세권 아파트로 고명초와 배재중,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가깝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 규모다. 이 중 2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제일건설은 28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하는 '미사강변 제일풍경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 바로 앞으로 병설유치원과 한홀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명문고인 하남고등학교가 가깝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726가구 규모다.
견본주택 2곳에서 첫 선을 보인다. 총 1940가구 규모다. 우선 태영건설은 29일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견본주택을 연다. 에코시티 내 근린공원과 백석저수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수변공간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98㎡, 총 1351가구 규모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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