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24부는 울트라건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울트라건설의 회생 기업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호반건설은 이날 회생계획 인가로 울트라건설 인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울트라건설은 옛 유원건설 시절부터 토목사업에 강점이 있었다”며 “주택사업이 주력인 호반건설과 토목에 강점이 있는 울트라건설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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