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자인은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빌라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최종 41 홀드를 잡아 3위를 했다. 48번째 홀드에 성공한 얀야 간브렛(17·슬로베니아)이 우승했다.
김자인은 지난 13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시즌 첫 리드 월드컵에서 3위를 하고,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그는 오는 22~24일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리는 3차 월드컵에 나간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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