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이 경제제재를 가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결산회의에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에 상응하는 플랜들을 짜고 있다"면서도 "대규모 보복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 수석은 사드 배치 결정 후 처음으로 한중 정상이 접촉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제11차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의미있는 활동을 하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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