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다. 플란데는 키 1m89㎝ 체중 90㎏으로 좌완 투수다. 평균 시속 144㎞짜리 싱커성 직구와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수준급 견제능력도 보유했다고 구단은 평가했다.
플란데는 "삼성 선발진에 힘을 더해 올 시즌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플란데를 영입하면서 기존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는 삼성을 떠난다. 구단은 "종아리 부상을 당한 웹스터의 재활이 늦어지면서 대체 선수를 구했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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