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주하, 표창원 '기레기' 발언에 맞불…"정치 쓰레기도 있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MBN 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뉴스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MBN 앵커 김주하가 '기레기(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라는 용어를 사용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정치 쓰레기'도 있다고 맞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 김주하 앵커는 "표창원 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언론에 대해 '기자 쓰레기'라고 표현했다"며 "자신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그런 기자도 있을 것. 하지만 정레기도 있다. 정치 쓰레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표 의원은 지난 5일 대정부질문 질의를 하던 중 경찰관과 여고생 성관계 파문에 대해 잘생긴 경찰관을 배치한 것부터가 잘못이라고 발언했다. 이 표현이 논란이 되자 표 의원은 "표현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공식 사과했지만 '경찰의 외모'라는 특정 부분만 언론에 부각된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언론의 특권 이용해 악의적 기사로 진실왜곡 한다면 기레기"라며 "당신도 기레기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언론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또 "정치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익 추구하고 국정과 민생 어지럽히면 정레기다. 전 정레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며 표현의 자유 지키겠다"고도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