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이너리그 행이 결정됐다.
미네소타는 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 있던 미겔 사노를 메이저리그로 부르고, 박병호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미네소타와 계약한 박병호는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으로 메이저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홈런 행진과 함께 12홈런(홈런 2위)을 기록했으나 출루율은 0.275에 불과하다. 최근 다섯 경기 동안은 1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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