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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정유株, 호재들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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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정유업체들에 대해 호재들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악재들이 모두 주가에 반영됐고, 7월부터 긍정적 요인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7월 발표가 예상되는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SK이노베이션 S-Oil 의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각각 36%와 29%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가 안정되거나 하락할 경우 정제마진이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유가가 빠르게 반등하며, 정유사들이 축적한 저가원료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가동률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다"며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을 뚫고 또다시 급등하지 않는다면, 6월 말 혹은 7월까지 원유 재고가 소진되면서 가동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 기저효과 또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정유주 주가가 이미 최악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면 배당수익률이 3%에 달하는 만큼 배당 매력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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