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위기의 롯데]신동빈 회장, 3일 오후 입국…롯데 "검찰수사 성실히 협조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누나 신영자 이사장, 오너일가 가운데 처음으로 1일 소환조사

신동빈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에나에서 가진 롯데케미칼과 미국 액시올 사와의 ‘에탄크래커 및 에틸렌글리콜 합작사업’ 기공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신동빈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에나에서 가진 롯데케미칼과 미국 액시올 사와의 ‘에탄크래커 및 에틸렌글리콜 합작사업’ 기공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후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달 3일 오후 입국한다.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가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곧 입국하는 신 회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찰의 출석요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은 3일 귀국할 것"이라면서 "롯데는 검찰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그룹은 지난달 10일을 시작으로 고강도로 진행중인 검찰의 비자금 수사를 받고 있다. 그룹 비리 혐의와 개인의 로비 의혹으로 신 이사장은 오너일가 가운데 처음으로 1일 검찰조사를 받았다.

재계 안팎에서는 조만간 신 회장 역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달 25일 현지에서 개최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위해 미국 출장 직후인 16일 일본을 찾았다. 그는 현지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금융사 등 주요 관계자들 및 회사 임직원들을 만나 최근의 검찰조사 상황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