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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뷰, 내달 서울오토살롱서 HUD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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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뷰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모습. /

아프로뷰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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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내 대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제조 업체인 아프로뷰가 내달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오토살롱'에 신제품을 내놓는다.

현재 HUD는 차량의 속도, 연료 잔량, 길안내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주행정보를 유리창 전면부에 그래픽 이미지로 투영시켜 불필요한 시선을 최소화시켜 주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운전자들이 시선이 분산된 상태로 네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를 받았다면 이제는 HUD로 정보를 받아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현재 수입차에서는 BMW를 시작으로 고급 세단에 적용된 상태로 최근 수입자동차들은 옵션 사양에서 기본 장착 개념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고급 세단뿐만 아니라 준대형 차종인 기아차 K7, 현대차 아슬란, 르노삼성 SM6 등으로 확대됐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에이치엘비가 국내 독자 기술로 '아프로뷰'라는 제품 브랜드를 통해 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다. 현재 '아프로뷰 S2'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신제품과 함께 아프로뷰 S2가 기존의 안드로이드버전 외에 애플 ios버전으로도 출시한다. 가격 경쟁력도 눈에 띈다. 순정형 제품이 고가임에 비해 아프로뷰는 20만~30만원대에 장착 가능하다.

아프로뷰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회사들이 안전운전을 위한 신기술로 HUD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하고 있다"며 "에이치엘비는 아프로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애프터마켓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헤드업디스플레이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로뷰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해 '아프로뷰 S2'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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