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반기문, 대선 후보 지지도 홀로 상승세…네팔 간 문재인과 격차 더 벌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월 5주차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은 4주차보다 0.1%포인트 높은 23.3%를 기록했다.
반기문 총장은 특히 광주·전라(▲4.2%P, 18.4%)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안철수 전 대표(▼0.6%P, 16.1%)를 제치고 문재인 전 대표(▲2.5%P, 25.6%)의 뒤를 이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하락세를 보이던 광주·전라에서 결국 반기문 총장에 밀려났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떨어진 19.4%를 기록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도는 6월 3주차 21.9%, 4주차 21.4% 등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으로 29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충청권에서 지지층 일부가 결집해 1.3%포인트 오른 12.8%로 3위에 올랐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상승해 7.0%의 지지도를 보였고,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6.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4.3%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지난주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31.0%를 기록하며 30%대를 회복했고, 더민주는 0.3%포인트 하락한 28.8%를, 국민의당은 0.8%포인트 오른 16.3%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호남 지역에서 다시 더민주를 제치며 지지도 1위에 올랐다. 지난주 국민의당 호남 지역 지지도는 24.9%에 그쳤는데 이번주에는 9.4%포인트나 오른 34.3%를 기록하면서 31.4%에 그친 더민주에 2.9%포인트 앞섰다.

이번 주중집계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77%)와 유선전화(23%)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0.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