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국 주해시 소재의 인롱그룹 본사에서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아오졘화 주해인롱그룹 부회장(왼쪽 세번째)과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이지웰 는 28일 중국 주해시에서 거리그룹이 인수를 진행 중에 있는 주해인롱그룹과 전기차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해인롱그룹(이하 인롱그룹)은 중국 주해시를 연고로 두고 대체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신성장 하이테크 기업이다.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 시스템)와 BEV(Battery 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동산, 물류 관리, 금융 투자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0년에는 나스닥 상장사인 ALTI(Altair Nanotech Inc.)를 전략적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롱그룹의 국내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과 관련 사업 진행 등에 필요한 시장 정보 및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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