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제1기 인천시 마을세무사'로 모두 4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한국세무사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인천 지역세무사회 및 군·구 세무부서 신청 등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미추홀콜센터(120)로 전화를 하면 지정된 마을세무사와 바로 연결돼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와 군·구 홈페이지에 있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통해 직접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상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해당 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행정자치부와 한국세무사회,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에서만 운영돼 왔던 마을세무사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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