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이 1군 팀 신임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에메리 감독은 "PSG는 최근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PSG의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PSG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한 로랑 블랑 감독과 21일 결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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