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상원탁 토론은 2015~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20개 자치구의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과 학교의 협력 방안, 지역위원의 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원탁별로 시교육청에서 개설한 학부모대학의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이수한 경력자가 '소통이끄미'로 배정돼 토론 진행을 돕는다.
토론 결과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sen.go.kr)에 공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과 배움과 성장의 마을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