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블랙야크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블랙야크가 자랑하는 ‘명산 100 도전’ 프로그램의 완주자들을 위한 ‘2016, 블랙야크 명산 100 완주자의 날’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산 100 도전’은 대한민국의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함께 도전자들에게 산행을 하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블랙야크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자와 도전자, 블랙야크 임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자리에서 총 213명의 도전자가 새롭게 명산 100 완주자로 임명됐으며 이들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완주뱃지와 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로써 지난해 임명된 349명의 완주자를 포함해 블랙야크 명산 100 완주자는 총 562명(2016년 3월 기준)으로 늘어났다. 562번째로 완주한 김용만씨(59세, 경기)는 “명산 100을 완주하고 난 후 갖게 된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만큼 벅차게 느껴진다. 또, 완주했다는 자신감이 앞으로 살아가는데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씨가 등장해 블랙야크 마운틴북의 명예 셰르파로 임명되며 위촉식을 가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도전이 없으면 발전 할 수 없고 새로운 세상을 열 수도 없다"며, "상상조차 하기 힘든 100대 명산을 오른 분들의 도전정신이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완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이날 행사 분위기를 한껏 드높혔다. 특히, 완주자와 도전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해 히말라야 트레킹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총 3명에게는 블랙야크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야크크루 in 페루’ 프로모션에 참가해 페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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