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1골 1도움을 올린 공격수 양동현을 앞세워 FC서울을 제압했다.
포항은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에 2-1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얻어 순위는 8위에서 6위(승점 21)로 도약했다. 서울은 최근 세 경기 무패(2승1무)의 오름세가 꺾이며 2위(승점 30)를 지켰다.
수원 삼성은 안방에서 3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6)를 1-0으로 꺾고 최근 다섯 경기 무승(3무2패)에서 벗어났다. 순위는 9위(승점 18)를 유지했다. 곽광선이 전반 30분 벌칙지역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전남 드래곤즈는 안방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쳤다. 전반 7분 오르샤가 넣은 프리킥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전남은 10위(승점 15), 인천은 11위(승점 12)를 지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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