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지방방향 정체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안팎으로 서행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방향 남양주요금소→서종나들목 14.6㎞ 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16.2㎞ 구간도 교통체증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1∼2시 시작돼 6시쯤 절정에 달해 밤 8∼9시쯤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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