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공항 후보지 오후 발표…밀양·가덕도 '폭풍전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가 경합 중인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결과가 21일 오후 3시 발표되면서 두 지역이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용역작업을 해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책임자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국토부가 정부 입장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두 후보지를 놓고 입지 선정 용역을 벌여 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관계자가 입국했다.
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신공항 담당자들은 전날부터 서울 모처에 모여 용역 결과 발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가열된 유치 경쟁과 정치권 입김 등이 겹치면서 밀양과 가덕도 중 어느 곳이 선정되든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인터넷 상으로 출처 불명의 신공항 후보지 배점 결과가 떠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후보지 배점 결과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신공항 후보지는)공식 발표 시점에 처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