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일부터 2주간 운영한 '봄 여행주간'에 국내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봄 여행주간 국내 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명이다. 지난해 봄 여행주간(1733만명)보다 38.2% 늘었다.
민관과의 협업으로 콘텐츠와 홍보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문체부는 분석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4.2점으로 지난해(4.17점)와 비슷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에도 국민이 더욱 행복하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대국민 홍보 강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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