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S수퍼마켓이 '미리 복날 이벤트'를 기획했다.
GS수퍼마켓은 오는 10~13일까지 미리 복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간동안 토종닭을 1만1800원에 판매하며, 팝카드로 구매하면 40% 이상 할인 된 6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지난 달부터 30도를 넘나드는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삼계탕을 찾는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알뜰하게 몸보신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양호했다. 지난 해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한 2015 미리 복날 이벤트 기간동안 계육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해 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와 미리 복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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