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전국 2049개 고등학교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영역 60만1193명, 수학 영역 가형 23만750명, 나형 36만6253명, 영어 영역 60만1098명, 사회탐구 영역 31만8128명, 과학탐구 영역 26만4600명, 직업탐구 영역 1만814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만3753명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치러진다.
한편 올해 수능부터는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모의평가에서도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고사에서 EBS 교재의 수능 연계비율을 지난해와 같이 70%로 유지할 방침이다.
정답은 오는 14일 발표하며, 채점 결과는 23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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