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오는 7월 29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FTA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대상은 당근·노지포도·시설포도·블루베리 4개 품목이고, 폐업지원금은 노지포도·시설포도·블루베리 3개 품목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해당 품목별 지원 시점 등을 확인해 서둘러 신청하고 또한, 읍면동에서는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은 신청 내용에 대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 및 지원금 규모를 결정해 올해 11월부터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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