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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브랜드 웰크론 "내년 중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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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회장, '세사에디션' 홈인테리어제품 판매 전략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이 30일 세사에디션 매장 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더 화이트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이 30일 세사에디션 매장 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더 화이트 갤러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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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웰크론 그룹이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SESA)'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먼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이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은 30일 서울 구로구 웰크론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중국 진출을 위해 컨설팅 등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크론그룹은 이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능성 침구 브랜드인 '세사'의 컨셉형 프리미엄 플래그십스토어 '세사에디션'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웰크론에서 제작한 기능성 수면상품, 안티에이징 침구,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는 물론, 가구, 향초, 테이블웨어 등 세사만이 선보이는 홈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한다. 웰크론은 이곳을 소비자의 니즈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유통 매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1층에는 자신의 체형이나 건강상태, 수면습관에 적합한 상품을 직접 골라 체험해보고, '라이프 코디네이터'로부터 인테리어와 수면 환경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있다. 매장 한편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웰크론의 첨단 기술력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2층은 '키즈테마존'으로 유아동 기능성 침구브랜드 '키즈세사(KIDS SESA)'의 침구, 친환경 원목의자와 시계, 아동식기, 옷걸이 등 아동 인테리어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다.

특히 웰크론은 이날 세사 이외의 신규 침구 브랜드인 '더 화이트 갤러리 뉴욕(The White Gallery New York)'을 최초로 선보였다. 더 화이트 갤러리 뉴욕은 웰크론의 안티에이징 신소재 원단을 접목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침구라인으로 백화점 유통채널에 입점될 예정이다.

웰크론은 전국 유통망 구축을 통해 유통사업 매출을 지난해 237억원에서 내년 400억원으로, 또 2022년에는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정재 웰크론 유통사업본부 본부장은 "세사에디션에서는 건강을 위한 고기능성 제품, 우리만의 가치 제품을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백화점 매장을 현재의 50개에서 60개로 늘리고 매출도 강남 판교 등 전국 주요 핵심상권에 직영 운영 방식의 세사에디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크론은 중국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세사에디션을 웰크론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확대해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국내 시장의 점유율 확대는 물론,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이어 유럽 시장 공략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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