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4시37분 현재 위안화 가치는 0.26% 하락한 달러당 6.582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개월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달 들어 위안화 가치는 1.55%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중국 위안화 절하 압력도 커지고 있는 상황.
싱가포르 OCBC의 토미 시에 이코노미스트는 "재닛 옐런 Fed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 강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이는 위안화 약세를 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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