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전당대회를 8월27일 토요일 오후 2시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논의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혁신안 폐기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변인은 "(혁신안 등은) 추후 회의에서 논의될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전대 일정이나 당헌당규 규정 등을 논의해서 세부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분과위원회 별로 충분히 논의해서 다음 회의나 그 다음 회의에서 뭔가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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