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모바일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위한 O2O(Online to Offline)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태블릿 매장결제시스템(POS)을 이용해 고객이 모바일뿐 아니라 매장에서도 POS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쇼핑내역과 여행계획에서 추출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O2O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기존 업체들과의 큰 차이점이다.
포켓모바일은 코리아펀딩이 보유 중인 브릴리언츠 주식과 씨온 주식(평가액 40억원)을 담보로 맡겼다. 브릴리언츠는 2012년 설립된 스마트 멀티카드 개발사로서 신용카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최대 30장의 카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 카드는 3분기에 국내외 시장에서 데뷔할 전망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추카’를 활용한 위치 기반 카드 추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씨온은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를 목적으로 2010년에 창업한 개발사다. 맛집 정보 앱 ‘식신’은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사용자 빅데이터를 통해 엄선한 인기 맛집 2만6000개를 제공하고 약 3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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