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역 내 4개 어린이집과 함께 용마산 유아숲 체험장에서 축제열어
유아숲 체험장은 도시 아이들이 숲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도록 조성된 신개념의 친환경 놀이터로, 숲교실, 모험 놀이터, 숲속 놀이터, 그늘막, 대피소 등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유아숲 체험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 ?거울을 통해 숲을 바라보는 ‘거울로 만드는 숲’ ?부모님과 함께 숟가락으로 두드려 손수건 ‘풀물 및 꽃 물들이기’ ?곤충존을 만들어 곤충을 관찰, 곤충목걸이를 만드는 ‘함께해요 곤충 친구들’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모과 함께 진행했다.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유아숲 체험장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속 여가 프로그램 장소로 발전, 시민과 함께 녹색복지 협치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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