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34)는 전날 낮 경기 수원시의 한 아동극 공연장에서 우는 아들에게 꿀밤을 두 대 때리고 발로 엉덩이를 걷어찬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육 차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이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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