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전날 베트남 총리와 만나 "일본은 베트남의 해상 방어 능력 강화에 협력하겠다"며 해상 순시선 제공 의사를 밝혔다. 이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차드 총리와도 잇따라 만나 인프라 정비 투자 등에 합의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스리랑카에 순시선 2척과 380억엔(약 4000억원)의 인프라 정비 자금을 제공하고, 방글라데시에도 1735억엔의 인프라 정비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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