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폴란드 남부에서는 등산을 하던 40대 남성이 벼락에 맞아 숨졌으며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독일 남서부 호프스테드텐에서는 어린이 축구경기를 하던 중 맑은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져 9~11세 어린이를 포함, 30명 이상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BBC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유럽 곳곳에서 벼락과 폭우가 발생했으며, 이는 넓은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으로 폭풍이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유럽 각국 기상당국은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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