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경제성장모델 전파키로…"포럼·설명회 열어 지속 교류할 것"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과 에티오피아 상공회의소가 양국 투자확대를 위해 민간경제협력기구를 설립한다.
1947년 설립된 에티오피아상의는 11개 지방상의와 6개 산업별협회를 둔 에티오피아 최대 경제단체로, 국제수출·투자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양국 상의는 협약에 따라 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기구는 시장·투자정보를 교환하고 사절단 파견,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양국 간 투자확대를 지원한다. 에티오피아에 한국형 경제성장 모델을 이식하는데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에티오피아는 1억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매년 8~10%의 성장률을 내는 아프리카 신흥시장이다. 최근에는 산업구조 개혁을 위해 새마을운동, 섬유테크노파크 등 한국형 성장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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