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형평수 일색이던 주택 크기가 중소형으로 작아지고 분양 가격도 낮아지면서 30~40대 젊은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런 현상은 최근의 주택 시장 침체와 함께 중대형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대형 고급주택을 사들이기보다는 가격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좋은 중소평형의 단독주택단지를 매입하려는 수요가 몰린 탓이다.
‘동백 트리플힐스 디자이너스’는 토지규모 186~309㎡(구 56~93평) 36가구로 설계와 시공은 단독주택 건설업체인 ‘홈포인트 코리아’가 맡았다.
이 단지는 나홀로 가구인 단독주택의 단조로움과 높은 관리비, 방범문제 등의 단점을 해소했다. 여러가구가 한 단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방범효과와 관리가 쉬운데다 협력 건설전문업체에게 맡겨 비용을 줄이는 등 거품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 정원과 일조권을 확보하면서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보장해 준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 외관과 거실과 부엌, 침실 등이 층별, 공간별로 마련돼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이 단지는 필지와 단독주택이 함께 분양되는데, 토지분양면적 186㎡(구 56평) 기준시 건축면적 149㎡(구 45평) 2.5층 단독주택 시공비까지 포함한 가격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4억 9천만원대로 책정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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