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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으로 여성2명 ‘부산 묻지마 폭행’에 진중권 “좀비 영화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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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묻지마 폭행. 사진=연합뉴스

부산 동래 묻지마 폭행.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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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부산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로수 지지대 뽑아 묻지마 폭행...여성 후두부 내리쳐'라는 기사 제목과 주소를 링크하면서 "왜들 저래...? 무슨 좀비영화 보는 것 같다"라고 게재했다.
이후 진 교수는 한 네티즌이 "부산 동래 둔기남이 사용한 각목 크기가 미쳤다... 살인미수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둔기를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리트윗(트위터 상에서 인용해 재게시하는 것)했다.

앞서 25일 동래구 도심 대로변에서 김모(52)씨는 인근 인도에서 가로수 지지목(길이 1m, 지름 10㎝)을 뽑아 길을 걸어가던 70대 여성과 20대 여성을 향해 휘둘렀다. 피해자 정모(78)씨는 눈밑과 어깨, 갈비뼈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서모(22)씨도 머리 부위가 찢어졌다.

26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2000년 6월 정신장애 3급으로 인정돼 기초생활수급자로 구청에서 매월 생계급여 40여만원, 주거급여 11만원 등 50여만원을 받아왔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정신질환자의 범행이 이어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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