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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프렌즈' 게임 직접 퍼블리싱 "연내 3~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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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업부 외에 계열사 총동원해 지원 나설 계획
"연내 캐주얼 장르 3~4종 추가 공개"


카카오, '카카오프렌즈' 게임 직접 퍼블리싱 "연내 3~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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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가 앞으로 출시되는 '카카오프렌즈' 게임들을 직접 퍼블리싱 하기로 했다. 연내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3~4종의 캐주얼 장르 게임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26일 카카오 는 게임 사업을 다변화하기 위해 향후 카카오프렌즈 게임 사업을 직접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시작들의 성공을 위해 카카오 게임 사업부 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엔진, 케이큐브벤처스 등 카카오 공동체의 핵심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게임 핵심 전략중 하나로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선정해서 전략적 파트너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출시된 게임은 '프렌즈팝 for kakao'(NHN엔터)과 최근 출시된 '프렌즈런 for kakao'(넥스트플로어) 총 2가지다.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게임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문 인력을 참여시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강점을 살린 게임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출시 전부터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노출시키고, 프렌즈 이모티콘을 지원하는 등 카카오 자원을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프렌즈팝'은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기록했고 RPG 위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의 '프렌즈런'은 사전예약 111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게임 출시 나흘만에 앱마켓 순위 1위에 올랐다.

'프렌즈런 for Kakao'에는 카카오게임 플랫폼에서 처음 도입한 '보상형 초대' 기능이 적용됐다. 과거에 메시지를 보내고 보상받는 초대 메시지 방식과 달리, 발신자는 물론 초대받은 이용자에게도 게임을 플레이하면 더 좋은 보상을 추가로 제공하는 구조다. 카카오는 보상형 초대 기능이 지속적인 게임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미진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은 "카카오프렌즈의 높은 대중성과 카카오톡의 소셜 그래프를 결합해 퍼즐, 아케이드, 미니게임,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 출시로 게임 대중화는 물론 파트너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내 다양한 캐쥬얼 게임 장르에서 3~4개의 카카오프렌즈 게임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제작자나 게임사는 누구나 카카오 공식 제휴안내 사이트(http://with.kakao.com/game)를 통해 자유롭게 제안 신청을 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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