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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역위원장 공모 시작…'물갈이' 본격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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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역위원장 공모 시작…'물갈이' 본격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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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1~3일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조직을 향한 '김종인표 물갈이'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언주 더민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부위원장은 "접수를 6월1~3일까지 3일간 받을 것"이라며 "정기 전당대회를 앞둔 조강특위는 일제히 전체 지역에 대해 공모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는 내년 대선을 염두해 진행될 계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이번에 전체 공모를 하면서 2017년 대통령 선거를 함께 한다는 관점에서 대통령 선거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참신한 인재를 널리 공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특히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지역에 대해서는 엄격한 실사를 통해서 결과를 반영하겠다"며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은 장기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미선정한 상태로 두고 참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자는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지난 16일 "가급적 너무 오래 (지역위원장) 직을 갖고 계신 분들을 솎아낼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밝혀 물갈이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물갈이라기보다는 좀 적극적으로 하자는 것"이라며 "좀 공격적으로 공고도 하고 공모도 해서 참신하고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발굴, 내년 대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유도를 하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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