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5일 금남면 두만리 인근 국도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대전 유성구 안산동과 경계를 구분하는 시계(市界)로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최상단부에는 관청의 지붕(기와집)을 담아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를 상징하고자 했고 중간 부분에는 세종대왕이 창조한 한글 자음을 담아 세종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을 듣는다.
김재근 대변인은 “조형물은 세종시로 진입하는 관문 조형물로 시가 갖는 상징적 이미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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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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