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르도 버톨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좌)와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인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의 잉젠딩 대표가 이날 출시된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베일을 걷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람보르기니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나르도 버톨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 매니저는 25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에서 열린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출시 행사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올해 한국 시장의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우라칸 LP 610-4의 오픈탑 버전인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는 쿠페의 구동력과 퍼포먼스에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감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월 우라칸 LP 580-2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우라칸 스파이더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가는 선택 옵션에 따라 다르며 기본 옵션의 경우 부가세 포함 3억원 후반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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