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 가능해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의 상습 침수지역으로 농경지 피해가 빈발했던 구석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시행된다.
구석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정비가 시급한 노화읍 구석리 일원을 대상으로 배수장 및 배수문 2개소 신설, 배수로 정비 3.1km 등의 사업을 통해 수혜면적 78ha에 대한 농경지 침수 및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기본계획이 완료되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지구 선정으로 비만 오면 침수를 걱정하던 농민들의 시름이 해소됐다”며 “주변 농경지에 재해대책의 기틀이 마련되어 농업인들이 활력을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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