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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표' 일자리정책 전국 모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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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광명시의 일자리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박원순)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일자리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일자리정책 콘서트에서 광명시의 일자리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국회에서 열린 일자리정책 콘서트에서 광명시의 일자리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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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4개 지자체장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광명시는 청년잡스타트, 청년고용 기업인턴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청년들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청년 일자리뉴딜정책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명청년잡스타트는 6개월간 공공인턴 경험과 개인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광명시는 46억원을 투입해 510명의 교육자 중 76%인 386명을 취업시켰다.
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과 구인 기업체 간 매칭을 통해 매월 13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 뒤 1년이상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그는 그러면서 "청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시청 민원실, 여성비전센터, 장애인복지관, 광명동굴 등에 보나카페(사회적기업) 5곳을 설치하고 이 곳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청년 장애인 17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시장은 또 "광명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하고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지난 3년간 31억원을 투입해 5060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에는 총 670명이 참여해 현재 25%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특히 "지난 10년간 방치된 KTX광명역세권을 활성화시키면서 코스트코, 이케아코리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유치해 시민 1000여명을 채용하고, 2011년부터 폐광산인 광명동굴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개발해 3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광명동굴에는 전국 20여개 지자체로부터 130여종의 와인을 들여와 판매하면서 간접적인 고용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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