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영화판이 추가 상영된다.
영화 ‘채식주의자’의 특별상영이 21일과 22일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려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소설 ‘채식주의자’를 처음 읽은 순간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아 영화화를 결심하게 됐다는 임우성 감독은 오랜 시간 작품을 준비해오면서 쌓은 내공으로 신예답지 않은 진중함을 작품에 담아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작가 한강의 소설이 원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은 이 영화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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