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과 태국 방콕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잇달아 연다고 24일 전했다.
중국 난창 쉐라톤 호텔에서 25일과 26일 마련되는 찾아가는 도서전에는 한국 출판사 스물세 곳과 중국 출판사 약 스무 곳이 참여해 한중 도서 수출입을 위한 저작권 상담을 한다. 특히 연매출 3조원 규모의 중국 장시출판그룹이 참여해 대형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체부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7월 중국 쓰촨(四川)성 충칭(重慶), 9월 장쑤(江蘇) 난징(南京), 11월 대만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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