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네덜란드의 한 등반가가 어릴 적 꿈인 에베레스트 등정을 이뤄냈지만, 고산병으로 하산 도중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AP통신과 ABC뉴스 등은 네덜란드 남성 에릭 아놀드(35)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내려오던 길에 숨졌다고 21(현지시간)보도했다.
앞서 그는 올해 초 지역 TV 방송 인터뷰에서 "에베레스트 등정은 어릴 적 꿈이었다. 내 침대 위에 에베레스트 포스터를 붙여놓곤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