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연길서 열린 학회에서 정명호 교수는 ‘새로운 심장혈관 스텐트 개발 연구와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경험’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심장학 명의로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정명호 교수의 강의를 듣기위해 심장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중국 의료계의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학회를 통해 전남대병원과 중국 길림성과의 심장혈관 스텐트와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에 대한 공동연구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길림성 심장중재술학회는 전남대병원에서 3년간의 연수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철호 전임의사와 류빈 교수 주도로 개설된 중국내 주요 학회로 꼽히고 있다.
전남대병원 연수 중 쓴 박철호 박사의 논문은 일본심장학회지에도 게재되었으며, 연구성과 등을 인정받아 박철호 박사는 최근 길림의대 교수로 내정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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