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피부를 터치패드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피부를 터치패드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팀 개발
스마트워치와 센서 달린 반지 활용
옷 위에서도 터치 인식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피부를 터치패드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5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융합과학 연구팀이 팔 전체를 터치패널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 스킨 트랙(skin track)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워치의 센서와 반응하는 센서가 달린 반지를 손가락에 끼운 뒤 조작하는 형태로 작동된다.

두 센서가 서로의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해 사용자는 정확하게 스마트워치를 조작할 수 있다.
피부를 터치패드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원본보기 아이콘

이 기술은 지금까지 스마트워치를 조작할 때 생겼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도 스마트워치용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앱)이 있었지만 기기의 화면이 작아 사용하기 불편했다.

팔이나 손등에 키패드를 넓게 띄우고 터치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처럼 손쉽고 정확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대부분의 터치 이용법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옷 위에서도 작동된다.

매체는 아직 이 기술이 전력 소모 효율 등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