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번 축제의 행사 관계자를 만나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휴일도 잊은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연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사적 478호로 지정된 화성행궁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후대에 잘 보전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총리는 화성행궁 인근에 조성된 공방거리를 둘러보면서 물품을 구입하고, 입점업주들과 얘기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또 인근 통닭골목에 들러 수원 명물인 통닭을 시식하는 등 여행주간 중 맞은 임시공휴일을 관광현장에서 보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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