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유럽시장확대와 미국시장진출 등 여러 추가 호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전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영업외손실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외화환산손실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분기에는 외화환산손실이 약 35억원 발생했지만 이번 1분기는 5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도 전반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해외 실적이 뒷받침 될 수 있어서다. 노 연구원은 "지난해 유럽과 미국에서 제품허가를 받은 혁신적인 치과용 영상장비 신제품 PaX-i3D Smart(2D·3D 동시촬영)의 출시했다"며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의 영향으로 매출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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