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는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인 '임팩트'와 어린이 치어리딩팀 '레인보우'가 역동적인 애크러배틱 액션과 스턴트 치어리딩쇼를 선보인다. 6일에는 육군 55사단 장병들이 특공무술과 군악대 공연을 펼친다. 최근 문을 연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방귀대장 뿡뿡이, 번개맨 등이 등장하는 어린이 뮤지컬 홀로그램 쇼를 연휴 기간 선보인다. 올해 어린이날 최고인기는 판다가 누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오픈한 판다월드에서는 재롱둥이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날 수 있다.
◇서울랜드는 5일 어린이날 평소보다 1시간 30분 이른 오전 8시에 조기개장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를 활용한 놀이시설 '터닝메카드 레이싱'과 1320㎡ 규모 실내 놀이터 '베스트 키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기존 '무지개 자전거'를 리뉴얼한 시설로 6m 높이 대형 '에반' 로봇 스테이션에서 하늘을 달리는 시설이다.
어린이 범퍼카 '꼬마박치기차' 역시 '터닝메카드 고! 범퍼카'로 새롭게 태어났다. TV에서 보던 터닝카를 실제 탑승해 볼 수 있다.
◇한국 속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는 5월 한달 간 '제 5회 유럽동화나라축제'를 선보인다. 어린시절 읽었던 동화 속 주인공들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을 통해 만난다.
쁘띠프랑스의 명물인 210년 된 오르골 시연을 비롯해, 거리의 악사 공연, 마리오네트 댄스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인형극, 기뇰 손인형극 등 재미난 가족형 무료공연도 펼쳐진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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